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4)
공리5 공리5 상호 공통성이 없다면 서로의 인식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한쪽의 개념은 다른 쪽의 개념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이다.
공리4 공리4 결과의 인식은 원인의 인식에 의존하며, 또 그 인식을 포함한다.
공리3 공리3 주어지는 일정한 원인으로부터 필연적으로 어떤 결과가 파생된다. 반대로 일정한 원인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결과의 파생은 불가능하다.
공리2 공리2 다른 사람에 의해서 사고[이해(理解)]되지 않는 것은 그 자신에 의해서 사고되어야 한다.
공리1 공리1 존재하는 모든 것은 자기 자신만으로 존재하거나, 혹은 다른 것 안에 포함되어 존재한다.
정의8 정의8 영원(永遠)이란, 존재 자체이다. 다만 이 경우의 존재는, 영원이란 정의로부터 필연적으로 파생된다고 생각되는 존재이다. 설명: 왜냐하면 이와 같은 존재는 사물의 본질처럼 영원한 진리로서 인식되며, 그렇기에 비록 지속(持續)이 아무리 시작과 끝이 없다 해도 그와 같은 존재는 지속이나 시간에 의하여 설명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정의7 정의7 자유(自由)란, 자기 본성의 필연성만으로 존재하며, 자기 자신에 의해서만 행동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에 반하여 필연적 혹은 강제라는 말은, 일정한 방법으로 존재하고 작용하게끔 다른 무언가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을 말한다.
정의6 정의6 신(神)이란, 절대 무한한 존재자이다. 즉 그 하나하나가 영원하고 무한한 본질을 표현하는, 무한히 많은 속성으로 이루어진 실체이다. 설명: 나는 절대 무한이라고 말하며 결코 자기 유(類)에 있어서의 무한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는 자기 유 속에서만 무한한 것에 대해서는, 무한히 많은 속성을 부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그것의 본성에 속하지 않는 무한히 많은 속성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달리 절대적으로 무한한 것의 본질에는, 본질을 표현하고 아무런 부정도 포함하지 않는 모든 것을 그 본질에 계속시킬 수 있다.
정의5 정의5 양태(樣熊)란, 실체의 여러 변화 상태[변양(變樣)= 변체(變體)]이다. 곧 다른 것 안에 존재하며, 다른 것에 의해서 사유될 뿐이다.
정의4 정의4 속성(屬性)이란, 지성(知性)이 실체에 관하여 그 본질을 구성하고 있다고 지각하는 것이다.